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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5-8504(Print)
ISSN : 2287-8165(Onlin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International Agriculture Vol.25 No.2 pp.110-117
DOI : https://doi.org/10.12719/KSIA.2013.25.2.110

라오스 진출 소규모 해외 산림자원 투자사업의 경제성 평가

구승모, 이준우* †, 김세빈*, 정선옥**, 임용표***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충남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충남대학교 바이오시스템공학과
***충남대학교 원예학과
라오스 정부는 산림의 황폐화를 방지하고 그동안 훼손된 산림 자원의 복원을 위해 외국 자본에 의한 조림사업을 유치하는 노력을 하고 있어, 라오스는 우리나라의 해외 조림목 공급선 확대라는 정책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으로 볼 수 있다. 이렇듯 조림 투자 가능성이 점차 확대되어가고 있는 환경 아래,조림 투자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미리 가늠해 보는 과정은투자 의사 결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본 연구의 기본적인 목적은 라오스 조림 투자 사업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을 실증적인 차원에서 평가하는 것이다. 모든 투자 사업을 계획할 때에는 B/C ratio나 IRR 등과 같은 타당성 지표를 계산하여 사업의 경제성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경제적 타당성 분석 결과의 신뢰성은 분석에 적용되는 편익 항목과 비용 항목이 얼마만큼 현실적인 조건을 충실히 반영하느냐에 의존하게 되며, 투자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나타나는 여러 불확실성이나 항목의 변동을 감안하는 데에는 큰 제약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사업이 진행됨에따라 사업 기간 중 발생하는 편익과 비용의 변동 사항을 적절히 반영하여 경제성을 재평가한다면, 나머지 사업 기간 중의투자 계획 수정 과정이나 동종 업계의 투자 의사 결정, 나아가 정부의 관련 정책 의사 결정 과정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은 목적에 부합하는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본연구에서는 현재 해외에 진출하여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는기업 중, 라오스에 진출한 M산업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M산업은 조림 면적이나 사업비 규모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소규모의 투자 업체로 간주되는데, 2002년부터 3여 년 동안의 사업 준비기간을 거쳐 2005년 라오스에 진출한 소규모국내 업체이다.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가정한 비용 항목과 편익 항목의 각수치를 최대한 보수적인 관점에서 적용하여 경제성을 분석한결과, IRR은 19.62로 나타나 최근에 자본의 기회비용으로 간주될 수 있는 시중 이자율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8%의 할인율에서 B/C ratio는 1.54로 나타나 1원의 투자에 대응하여 0.54원의 순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이 때 미래 순수익 흐름의 합계인 NPV는$4,529,182로 나타났다. 분석에 적용된 할인율이 각각 5%부터20%까지 상승함을 가정할 때, B/C는 1.70으로부터 0.99까지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시에 NPV는 $6,773,935로부터-$39,155까지 하락할 수 있음이 분석되었다.
민감도 분석 결과 편익의 크기가 20% 가량 증가할 때, IRR은 24.69%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편익의크기가 20% 가량 감소할 때, IRR은 13.53%까지 하락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비용 항목 변동의 경우 주요 비용 항목의 크기가 각각 10% 및 20% 씩 감소할 때, IRR은 각각 18.86% 및 18.13%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현재의국내 자본의 기회비용 수준을 8% 정도로 감안했을 때 모든 시나리오의 분석 결과가 이를 크게 상회함으로써 민감도 분석결과 또한 다양한 가격 조건 하에서도 본 사업의 경제성은 충분히 확보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Economic Feasibility of the Small-scale Foreign Forest Resource Investment in Lao PDR

Joonwoo Lee* †, Seungmo Koo, Sebin Kim*, Sun-Ok Chung**, Yong-Pyo Lim***
*Dept. of Environment & Forest Resources,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aehak-ro 99, Daejeon, Korea
Dept. of Agricultural Economics,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aehak-ro 99, Daejeon, Korea
**Dept. of Biosystems Engineering,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aehak-ro 99, Daejeon, Korea
***Dept. of Horticultur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aehak-ro 99, Daejeon, Korea
Received Mar. 7, 2013/Revised May. 9, 2013/Accepted May. 11, 2013

Abstract

To protect and preserve forest resources, LAO PDR government has made efforts to inviteforeign capitals in various ways, and these efforts are in accordance with Korea’s foreign forestation policiesin terms of extending supply sources of the domestic consumption of wood products. Under thesecircumstances, the attempts to measure economic feasibility of forestation business is very important,prior to the projection of the actual investment plans. The basic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economicfeasibility of the small-scale forestation business in LAO PDR. Like other studies regarding economicfeasibility, this study employs Benefit-Cost ratio(B/C ratio), Internal Rate of Return(IRR) and NetPresent Value(NPV) as the representative indices. Futhermore, re-evaluation of the feasibility in the middleof ongoing projects provide flexible decision making information from the viewpoint of enterprisesand relevant policy makers. The case study were conducted with M company, which has relatively smallscaleforestation business in LAO PDA since 2002, planting Agarwood, Teak, Rubber, etc. According theanalysis from the base scenario, the IRR is 19.62, which is high enough compared with the current businessopportunity cost in Korea, implying that the business is economically feasible. At the same time,assuming 8% of discounting rate, B/C ratio is 1.54, which implies 0.54 monetary unit of net revenue as aresult of investing 1 monetary unit. Sensitivity analysis was conducted to observe how the indices changewith the possible changes of the amount of benefits or costs. With 20% increase in benefits, IRR rises to24.69, whereas IRR falls to 13.53% with 20% decrease. With 10% and 20% increases in major variablecosts, IRR falls to 18.86 and 18.13, respectively. The overall result implies that the business is economicallyfeasible when assuming 8% of the domestic discounting rate, with the consideration of variousrange of unit prices from the sensitivity analysis.

3. 이준우.pdf456.5KB

 전 세계적인 환경 문제와 에너지 자원 고갈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목재 자원의 경우에도 장기적 차원에서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산림 자원은 생산 기간이 길고 자연 조건에 대한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해외 조림 사업은 투자 대상국의 정치·경제적 여건에 대한 변수가 다양하여 소규모 투자자에겐 투자 결정이 쉽지 않은 자원이다. 한편, 근래에 들어 국제적인 자원 보호 및 확보의 경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산림자원 보유국들은 자국의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규제를 점점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임업 자원의 대내외 여건에 대응하여 우리나라는 국내의 안정적인 목재 공급과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해 2050년까지 100만 ha의 해외 조림지를 조성하여 국내 목재수요의 50%를 해외 조림목으로 충당한다는 ‘해외산림자원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2012년 현재 우리나라는 13개국에 29개 업체가 진출하여 약 28만 ha의 면적에 해외 조림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라오인민민주공화국(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 Lao PDR, 라오스)은 우리나라의 13개 주요 조림 투자 대상국 중 하나이다.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한 내륙 국가로 한반도 면적의 약 1.1배에 달하는 국토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 41%가 산림(약 980만 ha)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오스는 1930년대에는 국토의 약 80%가 산림이었던 것에 비추어 볼 때, 그동안 상당 비율의 산림이 훼손되어 왔다. 이에 대응하여 라오스 정부는 산림의 황폐화를 방지하고 그동안 훼손된 산림에 대한 산림 자원 복원을 위해 외국 자본에 의한 조림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라오스는 우리나라의 해외 조림목 공급선 확대라는 정책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이라 볼 수 있다. 이렇듯 조림 투자 가능성이 점차 확대되어가고 있는 환경아래, 조림 사업 투자의 경제적 타당성을 미리 가늠해 보는 과정은 투자 의사 결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그러나 연구 논문 형태의 대 라오스 조림 투자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경제성 평가는 아직 이루어진 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림 투자에 대한 가장 구체적이고도 최근의 공식자료는 Korea Green Promotion Agency(KGPA, 2011)의 조사 결과에서 찾아볼 수 있으나, 그 내용이 산림 투자에 대한 각종 비용과 일반적인 사업 환경 정보에 국한되며, 특히 다양한 고부가가치 목재의 경우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 정보 및 경제적 타당성(Economic Feasibility) 정보는 누락되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기본적인 목적은 라오스 조림 투자 사업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을 실증적인 차원에서 평가하는 것이다. 모든 투자 사업을 계획할 때에는 편익비용 비율(B/C ratio)나 내부수익률(IRR) 등과 같은 타당성 지표를 계산하여 사업의 경제성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경제적 타당성분석 결과의 신뢰성은 분석에 적용되는 편익 항목과 비용 항목이 얼마만큼 현실적인 조건을 충실히 반영하느냐에 의존하게 되며, 투자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나타나는 여러 불확실성이나 항목의 변동을 감안하는 데에는 큰 제약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사업 기간 중 발생하는 편익과 비용의 변동 사항을 적절히 반영하여 경제성을 재평가한다면, 나머지 사업 기간 중의 투자 계획 수정 과정이나 동종 업계의 투자 의사 결정, 나아가 정부의 관련 정책 의사 결정 과정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임업은 전술한 바와 같이 투자 사업 기간이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지므로, 사업 기간 중 중간 단계에서의 경제적 타당성 평가는 그 분석 결과로부터 도출되는 투자 의사 결정 정보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이상과 같이 경제성 평가의 활용 범위나 신뢰성을 감안할 때 분석의 대상을 기 진출 투자 주체를 대상으로 설정한다면, 전술했던 분석 결과의 신뢰성과 활용성을 크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과 같은 목적에 부합하는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현재 해외에 진출하여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 중, 라오스에 진출한 M산업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M산업은 조림면적이나 사업비 규모 측면에서 볼 때 상대적으로 소규모 업체로 간주되는데, 2002년부터 약 3년 동안의 사업 준비기간을 거쳐 2005년 라오스에 진출한 국내 업체이다. 현재 1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본사는 수도인 비엔티엔(Vientiane)시(市)에 위치하고 있다. 조림 사업지는 비엔티엔주(州) 무앙상통(M. Sangthong)구 내에 1,087 ha의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460 ha(티크 277 ha, 아가우드 163 ha, 고무나무 20 ha)에만 조림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상과 같이 라오스 조림 투자사업의 대내외적 여건과 연구의 대상을 고려하면서 경제성 분석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우선 라오스의 국가 및 사업 개요와 투자 주체를 간략히 소개한 후, 다양한 경제성 지표를 포함하는 분석 방법론에 대한 이론적 구조에 대하여 설명한다. 또한 실제 분석에 적용될 편익 항목과 비용 항목에 어떠한 수량 자료(data)가 적용되는 지를 요약한 후에, 경제성분석 결과를 제시한다.

투자 대상국 및 투자 주체 개요

라오스 지역 및 조림 환경 개요

 라오스는 동쪽으로 베트남, 남쪽으로 캄보디아, 서쪽으로 태국, 북서쪽으로 미얀마, 북쪽으로 중국과 국경을 접하는 동남아시아 유일의 내륙 국가이다. 1954년 프랑스로부터 독립 이후 1957년 입헌군주제의 연립정부가 수립되기도 하였으나 1975년 공산혁명이 성공하여 공산당 정권이 현재까지 집권하고 있다. 1997년 미얀마와 함께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에 가입하였으며, 16개의 주(khoueng)와 1개 특별시(kampheng nakhon)로 이루어져 있다(KGPA, 2010).

 라오스는 농림업이 전체 산업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산업화의 초기 단계에 있고, 국제 지원 및 원조가여전히 경제 개발의 주요 원천이다. 그러나 라오스는 메콩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아직 발굴되지 않은 광물 등 천연 자원분야에 대한 활발한 외국인 직접 투자 및 해외 원조를 기반으로 하여 전반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2011년 현재 지난 10년 간 승인된 누적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을 비교해 보면 중국, 베트남, 태국이 가장 많은 투자를 하였고, 우리나라는 2010년 초 누계 기준으로 전체 투자국가 중 4위를 차지한 바가 있으며 프랑스와 일본, 인도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분야별로 보면, 전력 생산과 광산업이 외국인 직접투자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서비스업과 농업이 그 뒤를 잇고 있다(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in the LAO PDR, 2011).

 국토의 대부분은 산악 지형으로 일부 평지 및 고원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기후는 열대 몬순기후의 영향을 받으며, 우기(5월 ~ 10월)와 건기(11월 ~ 4월)로 구분된다. 평균 강수량은 중부 지방이 1,750mm이며, 남부 고지대는 3,700 mm, 북부 지방은 1,300mm 정도이다. 연평균 기온은 28℃로 최고기온은 4월 ~5월 사이에 38℃ 정도까지 오르며, 최저 기온은 12월 ~1월 사이에 14 ~ 15℃이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없다.

 라오스의 산림 자원 보유형태를 살펴보면 라오스의 산림은 입목도가 20% 이상인 현재 산림과 입목도가 20% 이하인 잠재 산림지(대나무림, 무림목지, 화전경작지 등)로 구분된다. 2010년 현재 산림의 면적은 약 980만 ha로 국토 면적의 40.3%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산림은 낙엽수림 64.9%, 상록수림 14.7%, 건조이엽시속림 13.4%, 침엽수림 0.9%, 인공림 0.5%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잠재 산림지의 면적은 1,051만 ha로 현재 산림면적보다 많은 국토면적의 44.4%를 차지하며 이중에서 화전 경작 등으로 황폐화된 무림목지가 1,000만 ha 가량 된다. 1992년 ~ 2010년 기간에 산림은 6.9%가 감소하였는데 이는 산림의 벌채 및 화전경작으로 인한 결과이다. 이에 대응하여 라오스 정부에서는 산림의 황폐화를 막고 잠재 산림지를 산림으로 되돌리기 위한 조림사업을 강화하고 있다(Cha, 2007 & Oupakone, 2013).

 KGPA(2010)에 따르면, 라오스에서 가장 많이 조림된 수종은 유칼립투스(Eucalyptus)이다. 자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중부 지방에서 15,000 ~ 30,000 ha가 조림되었으며, 조림의 형태는 기업림(규모 200 ~ 2,000 ha), 개인경영(20 ~ 300 ha), 소규모농부(1 ~ 10 ha)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유칼립투스 조림목은 주 수요처인 태국에 소재한 펄프 공장으로의 판매가격이 낮은 편이어서 현재 그 판매와 수확량이 저조한 실정이다. 그 대신 비슷한 속성수인 아카시아(Acacia mangium)에 베트남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라오스 전역에서는 고무나무(Rubber)의 식재도 가능하다. 고무 가격의 상승과 함께 라오스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주로 투자하고 있다. 식재비, 육림비, 개간비 등 각종 비용을 포함한 조림 비용은 ha당 600 ~ 1,200달러가 소요된다. 라텍스(latex) 생산은 조림 후 4 ~ 6년 후면 가능하며 25 ~ 30년 동안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본 연구에서의 분석 대상인 티크(Teak)와 아가우드(Agar Wood) 등은 고유 수종으로써 미적인 가치와 함께, 경제성 있는 조림 수종으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티크의 경우 장기수종으로써 목재의 가격이 높아 농촌 지역에 많이 식재되고 있다.

조림 사업 투자 주체 개요

 M산업은 2002년부터 약 3년 동안의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2005년에 라오스로 진출한 소규모 국내 업체이다. 현재 15명의 직원(한국인 2명, 라오스인 1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본사는 수도인 비엔티엔(Vientiane)시에 위치하고 있다. 조림 사업지는 비엔티엔주 무앙상통(M. Sangthong)구 내에 1,087 ha의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460 ha(티크 277 ha, 아가우드 163 ha, 고무나무 20 ha)에만 조림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M산업의 주요 식재종은 티크(Teak, Tectona grandis), 아가우드(Agarwood, Aquilaria 속(屬)의 일종), 고무나무(Rubber tree)이다. 이들 수종은 부가가치가 높은 것으로 티크는 고급 가구나 건축재로써 인기가 높으며, 항균력을 지닌 아가우드는 의약품, 향수, 고급화장품의 원료로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매일 생산되는 고무도 주변국의 라텍스 시장으로부터 수요가 많은 편이다. M산업의 조림 사업은 2005년 9월 티크와 아가우드를 중심으로 400 ha에 1차 조림을 실시하였으며, 2006년 1차 조림지역에 대한 보완 식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2008년부터는 약 20 ha에 고무나무를 식재하여 관리하여 왔다. 특히 수요량이 많은 아가우드는 1 ha당 620여 주가 식재되어 있는데 2014년에 1차적으로 벌채를 할 계획이다.

 M산업의 조림사업지는 무앙상통구 내 3개의 마을에 걸쳐 있는데 현재 34가구의 주민들이 M산업에 고용되어 조림목의 관리, 경비, 무육작업 등을 하고 있다. 아가우드와 고무나무의 관리를 위한 가구당 평균 관리 면적은 2 ha ~ 6 ha정도이다. 아가우드와 고무나무의 경우, 티크에 비해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수종으로 아가우드는 식재초기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등 관리에 어려움이 따르고 고무나무 또한 일정 기간 동안 고무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불가피하다. 수목의 관리에 따른 기술적인 문제는 조림지 인근에 현장 관리사무소를 설치하고 회사의 전문 인력들을 상주시켜 해결하고 있다. 이렇게 고용계약이 성립된 가구들에게는 계약 이전보다 안정되고 상향된 소득을 보장하는 대신 관리 구역 내의 수목에 대한 책임을 부여하여 철저히 관리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업체는 그 동안 해외 조림 사업을 위해 진출한 다른 기업들처럼 토지 확보와 토지 임대에 따른 지역 주민들과의 마찰이 컸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회주의 국가인 라오스는 전 국토가 국가의 소유이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국가에서 토지를 임대하여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토지 임대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다른 기업의 경우, 조림지에 대한 도벌 및 방화로 인한 피해 사례가 빈번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M산업은 조림지 관리를 위한 독자적인 시스템을 개발하고 토지임대에 따른 권리문제 해결을 위해 무안상통구청, 라오스 노동부, 지역 청년회 등과의 공동 계약을 통해 발생 가능한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우선 라이번이라 불리는 마을의 이장을 통해 주민들과 마찰을 해결하고, ‘2 + 3정책(지역주민이 지닌 토지 및 노동력과 투자자가 지닌 자본, 기술, 시장을 결합하는 정책)’을 이용하여 지역 주민들을 고용함으로써 주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조림 사업으로 인해 주변 경작지에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하고 조림 사업지의 진입로와 작업로를 주민들에게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편의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시도들은 지역 주민들의 반감을 없애는 동시에, 지역의 고용창출을 이끌어 라오스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에 일조를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2년 현재, M산업은 다방면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사업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이는 조림 사업의 특성상 목재의 생산기간이 길기 때문에 그에 따르는 비용과 시간의 부담을 줄이고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바나나, 참외 등의 고수익 과수 재배와 축산업과 양묘업을 병행하고 있다. 12 ha의 면적에 바나나를 재배하고 있고, 0.5 ha의 면적에 유기농 참외 농장을 개설하여 연간 최소 2만 달러 이상의 추가적인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조림지 관리 가구에게 소를 분양하여 부가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비엔티엔시 인근에 0.6 ha 규모의 양묘장을 운영하여 이곳에서 생산되는 8만여 그루의 묘목을 판매할 계획이다.

분석 방법론 및 적용 자료

경제적 타당성 분석 지표¹)

1)Lim & Koo(2012)에서 발췌하여 요약함.

 본 연구에서 적용하는 경제성 분석 지표는 편익비용(Benefit/Cost, B/C ratio)비율, 순현재가치(Net Present Value, NPV) 및 투자의 내부수익률(Internal Rate of Return, IRR)이다. 우선 편익비용 비율은 다음 식 (1)과 같이 정의된다.

 

 여기서 PVB(Present Value of Benefit)는 현재가치로 환산된 편익을 의미하며 동시에 PVC(Present Value of Cost)는 현재가치로 환산된 비용을 나타낸다. 이 두 항목은 적정 할인율(r)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2)식과 (3)식의 편익과 비용은 일정 기간, 0기부터 T기까지의 투자 사업과 관련된 모든 편익과 비용의 합을 각각 의미한다. 일정 기간 동안의 각 시점에서는 적정 할인율, r을 통해 현재가치로 환산된다. 그리고 편익에서 비용을 감한 순편익의 현재가치, 즉 순현재가치(Net Present Value)는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NPV가 정의 값을 갖는다면(즉, NPV>0) 그 사업은 경제적 타당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고 여러 가지의 대안이 있는 경우에는 가장 큰 NPV값을 가지는 사업부터 우선순위를 가지게 된다. NPV가 정의 값을 갖는다면 B/C ratio는 동시에 1을 초과하게 된다(NPV > 0 ⇔ B/C > 1). 여기서 편익비용 비율이 갖는 경제적 의미는 화폐비용 1단위에 따른 수익을 뜻한다.

 내부수익률법(Internal Rate of Revenue, IRR)이란 투자 사업으로부터 실현될 수익의 현재가치를 투자 원금과 일치시키는 할인율을 결정하는 방법을 뜻한다. 따라서 내부수익률의 결정은 다음에서와 같이 편익비용 비율이 1이 되거나 순현재가치가 0이 될 때(B/C = 1 또는 NPV=0)의 수익률을 의미한다. 다음 식을 만족시키는 어떠한 할인율 r*가 내부수익률이 된다. IRR만을 투자기준으로 삼는다면, IRR이 사업 주체가 투자 사업에 적용하는 할인율(r)보다 크게 나타날 경우(r* > r)에 사업 추진의 타당성이 부여된다.

 

라오스 조림 투자 사업의 편익 및 비용

 경제성 분석에 적용되는 편익 항목과 비용 항목을 산정함에 있어 기초적인 자료는 대부분 현지 업체를 방문(2011년 및 2012년)하여 수행한 직접 인터뷰를 통해 수집하였다. 직접 인터뷰를 통하여 입수한 자료 이외의 비용 항목은 KGPA(2010)의 자료를 참조하여 산정하였다. 편익 및 비용의 공간적 범위는 비엔티엔주 무앙상통구 내에 1,087 ha의 회사 소유 임야의 면적 중 460 ha(티크 277 ha, 아가우드 163 ha, 고무나무 20 ha)이다. 티크와 아가우드를 처음으로 식재한 시점은 2005년이며, 2006년에 60여 ha에 이르는 임야에 보완 식재를 하였음이 조사되었다. 고무나무는 2008년부터 식재 및 관리하여 왔다. 아가우드는 1 ha당 약 620주 ~ 900주가 식재되어 있는데 2014년에 1차적으로 벌채를 할 계획이다. 티크는 1 ha당 약 900주가 식재되어 있는데 2017년에 1차적으로 벌채를 할 계획이다. 고무나무는 20 ha의 면적에 약 6,000주가 식재되어 있으며 2013년부터 사업 종료 시점까지 고무가 채취 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가우드와 티크, 고무나무 이외에도 12 ha의 면적에 바나나를 재배하고 있고, 0.5 ha의 면적에 유기농 참외를 재배하여 2013년부터는 연간 최소 2만 달러 이상의 추가적인 수익이 예상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분석에서는 비용의 발생 시점은 2005년도 이후이며, 편익의 발생 시점은 2013년도 이후로 설정하였다. 사업 초기 투자비용(Table 1)은 사업 컨설팅비, 임도 개설비, 개간비, 관개 시설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료비에는 식재비, 육림비, 해충 관리비 등이 포함된다. 초기 투자비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발생한 연차별 비용을 자본의 기회비용2)을 적용하여 현재가치로 환산하였다. 초기 투자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운영비에는 토지임대료, 인건비, 사무실 운영비, 세금, 직원보험비 등이 포함된다. 생산 개시 시점 이후부터 발생하는 벌채 운영비에는 벌채비, 운반비, 임도수리 보수비, 이윤세가 포함된다.

Table 1. Initial Investment Costs and Annual Expenses of the Forestation Company(M company) in LAOS

2)자본 조달 비용을 의미하며, 투자 주체 입장에서의 할인율(이자율)을 면접 조사하여 적용하였음. 초기 투자액은 대부분 자기자본을 투입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일부분을 차입하였음. 본 연구에서는 이 시기에 민간 투자 주체가 고려할 수 있는 자본의 기회비용(타 사업 투자시 가능 수익률)과 국내 사업 자본 차입 이자율 수준을 각각 보수적으로 감안하여 8%로 설정하였음. 이 할인율의 적용은 초기 투자 기간(2005~2012)에 한하며, 이후의 기간에서는 다양한 수준의 할인율을 적용하여 경제성 분석을 실시함.

 편익 항목(Table 2)에는 2013년부터 발생하는 모든 수익이 포함된다. 티크나무와 아가우드의 경우에는 주당 판매 가격을 적용하여 산출하며, 고무나무는 고무 채취 수익을 산정한다(식재 후 5년 이후부터). 벌채를 통한 수익 이외에도 바나나 및 유기농 참외로부터의 수익이 포함된다. 아가우드는 2014년부터 매년 10,000 그루의 벌목이 가능하며 벌채 후에 재식재는 계획되어 있지 않다. 아가우드의 예상 판매 가격은 그루당 $100~$200 정도이며 본 연구에서의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이 범위 중 가장 보수적인 $100을 가정하였다. 티크는 2017년부터 매년 약 35,700 그루의 벌목이 가능하며 벌채 면적에 재식재가 계획되어 있다. 티크의 예상 판매 가격은 그루당 $25~$35 정도이며 본 연구에서의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이 범위 중 가장 보수적인 $25를 가정하였다3). 고무나무는 2013년부터 고무의 채취가 가능한데, 약 6,000 그루의 고무나무로부터 그루당 연간 $15 정도의 고무 채취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격 또한 현지에서의 고무 판매 가격 중 가장 보수적인 값을 가정하였다. 총 사업 기간은 수익 발생 이전의 준비기간에 수익 발생 기간 18년을 더하여 가정하였다. 따라서 사업 종료 시점은 2030년이며, 사업 종료시에는 해당 수종의 연령을 감안한 나무의 잔존가치, 임도개설비, 개간비가 음(−)의 비용으로 산정되었다.

Table 2. Annual Benefits of the Forestation Company(M company) in LAOS

3)티크의 경우 나무의 수령이 증가할수록 가격도 점차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벌채량의 변동성이나 국제시장가격의 변동성을 상세하게 감안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나무 가격의 평균치를 적용하였으며, 가격의 상승 가능성은 편익상승 민감도 분석에서 감안하여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분석에 적용되는 할인율은 다양한 수준에서 적용된다. 할인율은 투자 자본의 기회비용(자본 조달 비용)으로써 기본적으로 5%, 8%, 10%, 12%, 15%, 20% 수준에서 분석되었다. 이러한 수준은 2005년 이후 국내 금융 자본 조달비용 수준의 현실을 감안하는 동시에, 사업의 수익성을 여러 차원의 자본 조달 비용 수준에서 가늠해 보고자 한다는 차원에서 적절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수익 발생 시점이후부터 나타날 수 있는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주요 편익과 비용이 각각 또는 함께 증감할 경우를 감안하는 민감도 분석(Sensitivity Analysis)을 시행함으로써 보다 탄력적인 의사 결정 정보가 될 수 있도록 분석에 포함하였다.

분석 결과

 앞서 가정한 비용 항목과 편익 항목의 각 수치를 적용하여 분석한 경제성 분석 결과가 다음 Table 3 및 Table 4에 요약되어 있다. Table 1 및 Table 2에 정리된 각각의 수량 자료는 Table 3의 분석 결과에 그대로 적용되었는데 이는 본 분석의 기본 시나리오(base scenario)에 해당한다. 특히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편익 항목 중 주요 조림 사업에 해당하는 아가우드, 티크, 고무의 가격이 조사된 범위에서 가장 낮을 경우를 보수적으로 가정하였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투자 사업의 내부수익률(IRR)은 19.62로 나타나 최근의 자본의 기회비용으로 간주될 수 있는 시중 이자율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 한편 8%의 할인율에서 편익비용비율(B/C ratio)은 1.54로 나타나 1원의 투자에 대응하여 0.54원의 순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이 때 미래 순수익 흐름의 합계인 순현재가치(NPV)는 $4,529,182로 나타났다. 할인율의 변화에 따른 경제성 지표 변화의 추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분석에 적용된 할인율이 각각 5%부터 20%까지 상승함을 가정할 때, B/C는 1.70으로부터 0.99까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시에 NPV는 $6,773,935로부터 −$39,155까지 하락할 수 있음이 분석되었다.

Table 3. Economic Feasibility of the Forestation Company(M company) in LAOS (Base Scenario)

Table 4. Economic feasibility of the Forestation Company(M company) in LAOS (Sensitivity Analysis from Base Scenario)

4)앞서 정의된 IRR의 구조상, 분석에 적용된 할인율을 IRR보다 높은 수준에서 가정하면 경제성 없음의 결과가 계산된다.(BC<1 및 NPV<0)

 Table 4는 Table 3의 기본 시나리오로부터 비용 및 편익 항목의 일부 주요 수치를 조정하여 적용한 민감도 분석(sensitivity analysis)의 결과가 제시되어 있다5). 시나리오 1 및 2는 편익 항목 중 아가우드, 티크, 고무의 판매 단가가 기본 시나리오로부터 각각 10% 및 20% 상승했을 경우의 분석 결과이다. 같은 방식으로 시나리오 3 및 4는 편익 항목 중 아가우드, 티크, 고무의 판매 단가가 기본 시나리오로부터 각각 10% 및 20% 하락했을 경우의 분석 결과이다. 한편 시나리오 5 및 6은 비용 항목 중 주요 가변 비용인 인건비, 사무실 운영비, 벌채비 및 운송비 단가가 기본 시나리오로부터 각각 10% 및 20% 상승했을 경우의 분석 결과이다.

5)민감도 분석 시나리오에서는 네 수준의 할인율(8%, 10%, 15%, 20%)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민감도 분석 결과 편익의 크기가 20% 가량 증가할 때, IRR은 24.69%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 B/C는 1.81(할인율 8%) ~ 1.18(할인율 20%)로 나타났으며 NPV는 $6,947,632(할인율 8%) ~ $1,107,630(할인율 20%)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편익의 크기가 20% 가량 감소할 때, IRR은 13.53%까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 B/C는 1.25(할인율 8%) ~ 0.81(할인율 20%)로 나타났으며 NPV는 $2,111,003(할인율 8%) ~ −$1,185,940(할인율 20%)으로 나타났다. 비용 항목변동의 경우 주요 비용 항목의 크기가 10% 및 20% 씩 감소할 때, IRR은 각각 18.86% 및 18.13%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국내 자본의 기회비용 수준을 8% 정도로 감안했을 때 모든 시나리오의 분석 결과가 이를 크게 상회함으로써 민감도 분석 결과 또한 다양한 가격 조건하에서도 본 사업의 경제성은 충분히 확보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사 사

 이 논문은 산림청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산림과학기술개발사업(과제번호: S211012L010310)’의 지원에 의해서 연구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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