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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5-8504(Print)
ISSN : 2287-8165(Onlin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International Agricultue Vol.30 No.4 pp.300-304
DOI : https://doi.org/10.12719/KSIA.2018.30.4.300

Characteristics of New Ever-bearing Strawberry ‘Bokha’ Bred for Tropical and Subtropical zone Cultivation

Jong Nam Lee, Hye Jin Kim, Mi Ja Choi, Jong Taek Suh, Jung Hwan Nam, Su Young Hong, Su Jeong Kim, Hwang Bae Shon, Ki Deog Kim, Yul Ho Kim
Highland Agriculture Research Institute, National Institute of Crop Science, RDA, Pyeongchang 25342, Korea
Corresponding author : (Phone) +82-33-330-1860 (E-mail) melondad@korea.kr
September 7, 2018 November 30, 2018 December 3, 2018

Abstract


‘Bokha’ is a new strawberry (Fragaria x ananassa Duch.) cultivar, which was released by the Highland Agriculture Research Institute in 2016. The ‘Bokha’ cultivar originated from a cross between ‘Goha’ and ‘Saebong No. 3’ that showed excellent ever-bearing characteristics, including continuous flowering habit and high soluble-solids contents under long-day and high temperature conditions in 2011. This cultivar was initially named ‘Saebong No. 8’ after examining its characteristics and productivity in summer culture from 2013 to 2015. After regional adaptability tests in 2016, ‘Bokha’ was selected from Saebong No. 8 as an elite cultivar.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Bokha’ include semispreading type, elliptical leaves, and moderately vigorous growth. The fruits are conical in shape, and red in color. ‘Bokha’ plants have 32.7 leaves, 9.9 more than ‘Goha’ plants. The soluble-solids content of ‘Bokha’ was 9.2%, which was 0.2% higher than that of ‘Goha’. The average fruit weight of ‘Bokha’ was about 9.5g and the marketable yield was 27,701kg·ha-1, 72% higher than ‘Goha’. ‘Bokha’ is suitable for tropical and subtropical zone cultivation as a high soluble solids contents cultivar, because it shows continuous flowering habit under long-day and high temperature conditions.



열대 및 아열대 지역 재배용 사계성 딸기 ‘복하’ 육성

이 종남, 김 혜진, 최 미자, 서 종택, 남 정환, 홍 수영, 김 수정, 손 황배, 김 기덕, 김 율호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초록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PJ01194103

    서 언

    동남아시아는 신선 딸기의 잠재적인 시장이다. 항상 수요 가 많은데 비해 공급량이 적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한다. 일반 적으로 딸기는 온대지방에 적응된 작물로 온도가 낮고 낮 길 이가 짧은 시기에만 재배가 가능한 저온성 작물이다. 따라서 동남아시아는 온도가 높은 열대 및 아열대성 기후(Cho et al., 2011)이기 때문에 딸기 생산이 어렵다. 그러나 동남아시아는 나 라마다 연중 평균기온이 20°C 이하인 해발 1,000 m가 넘는 고 원지대가 있으며 신선딸기를 생산하는 유명한 지역이 많다. 그 중 베트남의 달랏은 최근 딸기 재배면적이 100 ha 이상으로 확 대되어 5년 전보다 3배가 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 나라에 서는 전통적인 노지재배 방식으로 기술력이 매우 낮다 (Houbraken et al., 2016). 또한 과실 품질이 낮아 kg당 가격 도 3,000~5,000원으로 저가이며 수입딸기에 비해 5배 이상 낮 게 판매된다고 한다. 그러나 고품질의 베트남산 딸기가격은 2 배이상 상승된다고 한다. 한편 동남아시아에서 재배되는 대부 분의 딸기품종은 미국산 ‘까마로사’나 ‘셀바’이며, 이 품종들은 경도가 높으나 당도가 낮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농촌진 흥청에서 육성한 한국 최초의 사계성 딸기 ‘고하’ 품종(Lee et al., 2008) 종묘가 베트남에 수출되어 2015년 베트남 회사와 로열티계약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고하’는 고온에서도 꽃대가 많이 발생하고 1년 연중 연속수확이 가능하였으나 고온기 재 배시 과실이 작고 맛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특히 동남아 시아의 고원지대에서도 소과, 기형과, 무름과 등이 많이 발생 하여 상품율이 낮고 수량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동 남아시아 고원지대에서 고품질의 안정생산이 가능한 사계성 여 름딸기 품종을 육성하고자 실시하였다.

    재료 및 방법

    본 시험은 표고 800 m인 대관령의 비가림하우스 내에서 수 행하였다. 재배기간 동안 대관령의 나지 평균 최고기온은 12.9~22.8°C, 평균 최저기온은 1.2~16.1°C, 일평균기온은 7.0~19.1°C 범위였다. 시험묘는 4월 하순경에 재식거리 110×30 cm(2조식)로 정식하였다. 시험포장은 고설식 수경재배 를 위해 지상 100 cm 높이에 직경 22 mm 펜타이트 파이프를 이용하여 고설식 가대를 만들고, 그 위에 폭 20 cm, 길이 100 cm, 깊이 10 cm인 플라스틱 성형베드를 설치하였다. 주 당 배지량은 3.5L였으며, 배지는 푸르미((주)서울바이오)였 으며, 배지의 pH는 5.5-6.5이었고, 전기전도도(v/v/v, EC)는 0.4(±0.2)dS·m-1 이었다. 시비방법은 딸기의 표준배양액 중 화란 PBG액(N-P-K-Ca-Mg-S=12.5-3.0-5.5-6.5-2.5-3.0 me/L) 을 타이머를 이용하여 공급하였고 비순환식으로 관리하였다. ‘복하’는 고온기에도 개화가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사계성 개 체였으며, 시험기간 동안 생육, 수량, 품질, 병해충 등을 조사 하였다. 수량조사는 6월 중순부터 10월 31일까지 상품과의 대 과는 15g 이상, 중과는 7-14g 범위로 실시하였다. 기타 조사 는 농촌진흥청 농사시험연구조사기준(RDA, 2003)에 준하여 조사되었고, 통계처리에는 SAS Version 9.1(SAS Institute Inc, Cary, NC, USA)을 이용하였다.

    육성경위

    고온조건에서도 연속적으로 꽃눈이 분화되어 온도가 비교적 높은 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사계성 딸기 품종을 육성하였 다(Fig. 1).

    고온에서도 과실모양이 안정된 사계성의 ‘고하’를 모본으로 하여, 과실이 크고 화아분화가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사계성 의 계통인 ‘새봉 3호'를 부본으로 2011년 인공교배하였고, 2012년 1월에 661립을 파종하여 236주의 실생개체를 얻었다. 2012년 4월에 실생개체를 정식하여 사계성이면서, 과일이 크 고 당도와 경도가 높은 168개체를 선발하였다. 본 계통들을 대관령 여름작형에서 2013년 우수계통 선발, 2014년 생산력검 정, 2015년 특성검정과 2016년 지역적응성 검정시험을 연차별 로 수행하였다(Fig. 2). 그 결과 육성목표에 가장 근접한 한 계통을 ‘새봉 8호(12-7-147)’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이 계통 은 고온에도 꽃대가 연속적으로 출현되면서 당도가 높고 수량 성이 높아 여름딸기 품종으로 적합할 것으로 판정되어 2016 년 농촌진흥청 농작물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 쳐 ‘복하’로 명명하였다.

    품종의 구별성

    ‘복하’의 초형은 반개장형으로 초세가 왕성하다(Table 1). 잎 모양은 타원형으로 부본인 ‘새봉 3호’ 와 유사하며, 과일모양 은 원추형이다. 과일색깔은 연한 붉은색이며, 고온장일 조건에 서도 꽃대의 연속출뢰성이 좋은 편이다.

    ‘복하’의 초장은 34.6 cm로 ‘고하’보다 5.3 cm 더 크며, 액아 를 제거하지 않았던 엽수는 ‘복하’가 32.7매로 ‘고하’의 22.8 매 보다 9.9매 더 많았다(Table 2). 엽수가 적으면 하엽과 노 엽을 제거하는 작업노력이 절약(Lee et al., 2014;2017)되는데 ‘열하’의 55.6매와 ‘플라멩고’의 56.3매(Lee et al., 2014) 보다 매우 낮은 수치였다.

    소엽장과 소엽폭은 ‘고하’보다 더 크고, 꽃대 길이는 48.7 cm로 ‘고하’의 36.7 cm 보다 12.0 cm 더 길었다. 재배기 간 중 꽃대 발생수는 ‘복하’가 12.3개로 ‘고하’의 9.9개 보다 2.4개 더 많았다. ‘복하’의 꽃대 발생수는 유럽품종인 ‘플라멩 고’의 8.7개(Lee et al., 2014)보다 훨씬 더 많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동남아 고원지대 재배시 1년 연중 꽃대가 발생될 것으 로 기대되었다. 주냉장묘를 정식하였기 때문에 관부 내에 있 는 꽃대가 바로 출현되어 개화기는 5월 13일로 정식 후 13일 이 소요되었으며, 수확기는 6월 12일로 정식 후 43일이 소요 되어 대조품종인 ‘고하’의 개화기나 첫 수확기가 비슷하였다.

    6월부터 10월까지 수확한 과실의 평균당도는 ‘복하’가 9.2% 로 ‘고하’의 9.0%에 비해 0.2% 더 높았다(Table 3). 고당도 사계성 딸기로 육성된 ‘장하’의 당도 8.9-9.6%(Lee et al., 2017) 범위와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당도는 높은 편이 었다. 동남아 고원지대에서 주간온도가 25°C 이상으로 높으면 당도가 낮아지므로(Crespo et al., 2010;Winardiantika et al., 2015), 딸기에서 당도상승은 낮은 온도(Lee, 2006)와 관계가 있으므로 해발이 높으면 높을수록 고품질의 딸기가 생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되었다. 산도는 ‘복하’가 0.62%로 ‘고하’의 0.63%와 비슷하였으나 ‘복하’의 당산비가 14.8로 높아 식미가 좋았다. ‘복하’의 경도는 28.5 g·mm-2로 ‘고하’의 23.5 g·mm-2 보다 3.0 g·mm-2가 더 높아 비교적 단단하였다.

    흰가루병 발병정도는 ‘복하’가 발병지수 1로 ‘고하’의 3보다 낮아 흰가루병에 저항성이 높았다(Table 4). ‘복하’는 잿빛곰팡 이병과 시들음병이 약간 발생되어 ‘고하’와 비슷하였고, 진딧 물, 응애, 총채벌레 등의 충해도 발생지수가 비슷하였다. 동남 아 고원지대는 항상 한국의 봄, 가을철 날씨와 비슷하므로 충 해는 1년 연중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며, 잿빛곰팡이병 등의 병 해는 우기에 많이 발생될 것으로 예측된다.

    ‘복하’의 평균과중은 9.5g으로 ‘고하’의 8.5 g보다 1.0 g 정도 컸다(Table 5). 이 정도의 과실크기는 여름딸기 품종 중 중대 과에 속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상품과율은 73.0%로 대조구 인 ‘고하’의 67.0%보다 6.0% 더 높았다. 비상품과는 소과, 무 름과, 기형과 등인데 ‘복하’는 과실의 크기가 커서 상품과율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재배기간 동안 ‘복하’는 꽃대가 많이 발생하고, 상품과율이 높아 상품과수가 많았다. ‘복하’의 상품 수량은 27,701 kg·ha-1으로 ‘고하’보다 72%보다 더 많았기 때 문에 동남아 고원지대에 적응할 수 있는 유망한 품종일 것으 로 판단되었다.

    품종의 농업적 특성

    ‘복하’ 품종육성을 위해 교배 후 실생의 영양개체를 선발하 여 번식 후 5년간의 재배적 특성을 조사하여 수량이 많고, 특 히 고온장일에서도 꽃대 발생이 많은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였 다. 여름딸기는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의 균형이 요구되는 농업 적 특성을 가진 작물로서 생육과 수확 관리가 대단히 중요하 다고 생각된다. ‘복하’는 꽃대길이가 48.7 cm로 매우 길어서 수정에 유리하고 착색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Table 2). 일반 적으로 동남아 고원지대의 고온기에는 당도가 낮을 것으로 판 단되며, 비교적 당도가 높은 ‘장하’품종과 당도가 유사하여 (Table 3) 식용용 신선딸기 소비도 기대된다. 동남아 고원지대 는 겨울이 없기 때문에 충해피해가 가장 심할 것으로 판단되 어 충해 예방 및 방제가 중요하다. 따라서 1년 연중 병해충 예방 및 방제가 동남아지역 딸기 고품질 생산에 있어 가장 중 요한 과제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신품종의 재배 및 번식상의 유의점

    ‘복하’재배 시 유의사항은 저온기에는 대과가 발생되나 고온 기(7~9월)엔 과실이 작아지므로 고온기에는 적절할 적과가 필 요하다. 고온 및 다습한 환경에서는 잿빛곰팡이병 발생에 유 의하고, 우기에는 과실의 색발현이 좋지 않아 백랍과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겨울이 없는 동남아시아에 서는 병해충이 만연되기 쉬우므로 포장 내 식물체를 철저히 잘 관찰하고 병해충의 예방과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복하’의 꽃대가 매우 길어 꺽일 우려가 있으니 꽃대 받침대를 만들어야 한다. 휴면이 깊은 품종이기 때문에 증식을 위해서 는 충분한 저온을 주어 휴면타파를 하여야 하는데, 5°C 이하 조건에서 약 2,000시간 이상의 누적시간이 필요하다.

    신품종의 등록 및 이용정보

    신품종 사계성 딸기 ‘복하’는 2016년 11월 29일에 농촌진흥 청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심의회에 상정하여 통과되었 고, 2017년 3월 29일 신품종보호법에 의거하여 본 품종에 대 한 품종보호권을 출원(품종보호 출원번호:출원2017-218)하였다. 현재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법인에서 통상실시권 계약을 맺어 생산 및 출하되고 있다.

    적 요

    ‘복하’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에서 2016년도 육성한 사계성 딸기 신품종이다. ‘복하’는 ‘고 하’ 품종을 모본으로 하고 ‘새봉3호’ 품종을 부본으로 2011년 교배하여, 고온장일조건에서 당도가 높고 꽃대가 연속적으로 출현되는 우수한 사계성 개체를 선발한 것이다. 대관령의 여 름재배 작형에서 2014년 생산력 검정, 2015년 특성검정을 거 쳐 ‘새봉 8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16년에 지역적응성 시 험을 거쳐 ‘복하’로 명명하였다. ‘복하’의 초형은 반개장형이 며, 엽형은 타원형이며, 초세가 강하다. 과실모양은 원추형이 며, 과색은 연한 붉은색이다. 엽수는 32.7매로 ‘고하’의 22.8매 보다 9.9매 더 많다. ‘복하’의 당도는 9.2%로 ‘고하’의 9.0% 보다 0.2% 더 높다. ‘복하’의 평균과중은 9.5 g으로 사계성 품 종 중에서 큰 크기에 속하는 편이고, 상품수량은 27,701kg·ha-1 으로 ‘고하’ 품종보다 72% 더 많았다. 신품종 사계성 딸기 ‘ 복하’는 수량 및 품질이 좋아 열대 및 아열대지역의 고원지대 에서 재배가 가능한 사계성 딸기 품종이다.

    ACKNOWLEDGMENTS

    본 논문은 농촌진흥청 연구사업(세부과제명: 열대지역 및 고 온적응성이 우수한 수출용 여름딸기 품종육성, 세부과제번호: PJ01194103)의 지원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

    Figure

    KSIA-30-300_F1.gif

    Internal structure of fruits (A) and package condition (B) of the ever-bearing strawberry cultivar ‘Bokha’.

    KSIA-30-300_F2.gif

    Pedigree of the strawberry cultivar ‘Bokha’.

    Table

    Plant characteristics of the ever-bearing strawberry cultivars ‘Bokha’ and ‘Goha’ in summer culture.

    Growth characteristics of the ever-bearing strawberry cultivars ‘Bokha’ and ‘Goha’ in summer culture.

    Fruit quality characteristics of the ever-bearing strawberry cultivars ‘Bokha’ and ‘Goha’ in summer culture.

    Disease and pest incidences of the ever-bearing strawberry cultivars ‘Bokha’ and ‘Goha’ in summer culture.

    Yield characteristics of the ever-bearing strawberry cultivars ‘Bokha’ and ‘Goha’ in summer cultur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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