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언
니카라과는 라틴아메리카의 작은 나라로 국토 면적이 약 13만 km2 로 대한민국의 1.3배 정도이다. 북으로는 온두라스와 남으로는 코스타리카와 접하고 있으며 주변국과 매우 밀접한 정치 관계를 갖고 있다. 니카라과의 인구는 5.4백만정도이며, 40% 이상이 농촌에 거주하고 있다. 총 GDP 중 농업이 차지 하는 비율은 20.5%로 다른 개도국들과 마찬가지로 국가 경제 에 농업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기후는 열대기 후와 온대기후를 갖고 있으며, 저지대와 해안의 평균기온이 25.4°C, 내륙 고지대는 15~26.5°C를 보이며, 7~8월에는 허리케 인이, 11~3월에는 파파가요(Papagayo)강풍이 종종 발생한다 (Ahn, 2016).
니카라과의 경지면적은 약 155만 ha로 주요 작물은 사탕수 수, 팥, 옥수수, 땅콩, 벼 위주로 생산되고 있으나, 국내 생산량 으로 수요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농산물의 6.1% 정도 수입 하고 있다. 쌀 수입 비율은 2011년을 기준으로 5.6%정도이다 (Ahn, 2016). 최근 니카라과 국민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식생 활 패턴이 옥수수에서 쌀을 먹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1인 당 쌀 소비량은 1990년대 30 kg에서 최근에는 연간 63 kg까지 늘어나고 있으나, 공급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매년 약 10만 톤 정도 미국 및 코스타리카에서 수입하고 있다(The World Bank, 2015).
니카라과의 벼 생산성이 낮은 원인은 크게 환경적인 문제와 생산 기술적인 문제로 나눌 수 있다. 환경적인 문제에는 니카 라과의 벼 재배면적 중 약 30%가 재배기간 중 비에 의존하는 천수답으로 기상조건에 따라 수량의 변이가 심하다는 점이다. 천수답에서는 벼를 우기가 시작되는 6월~7월에 파종하고 10 월~11월에 수확을 하는데, 강수량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평균 ha당 1.75톤 정도 생산된다. 특히 2016년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ha당 벼 생산량이 1.3톤 이하로 감소해 벼 자급률이 60%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다. 또한 니카라과의 벼 재배 토양 이 화산회토라서 보수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흡비력이 약해 잦 은 시비·관수가 필요한 점도 낮은 벼 생산성의 원인이다.
벼 생산의 기술적인 문제에는 재배 유형에 맞는 전용 품종 이 없다는 점인데 니카라과는 자체 개발된 벼 품종이 없어 인 근의 라틴아메리카 국가에서 도입된 품종을 사용하고 있어 수 량성이 낮다. 도입된 품종들은 단간이지만 도복과 도열병에 약 하고 수당립수가 적다. 또한 천수답에서 재배 시 내한발이 약 해 재배 환경에 민감하다. 두 번째 문제는 담수 직파재배로 인해 종자량이 많이 소요되며 균일한 입모와 잡초방제가 어렵 고 병해 발생이 심하다. 종자를 토양 표면에 직접 산파하기 때문에 도복에 취약하고 수당립수가 적어 수량이 떨어진다고 분석된 바 있다(KOPIA, 2020).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벼 생 산 환경을 고려하면서 니카라과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벼 품종과 재배기술을 살펴보고 쌀 자급 달성을 위해 단·장기적 으로 극복해야할 해결방안 및 접근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벼 재배 형태별 특징
니카라과는 건기와 우기의 두 계절이 있으며 건기는 11월에 서 4월 사이이고 우기는 5월에서 10월이다. 일년 내내 벼 재 배가 가능하며 관개답과 천수답에서 추진된다(Table 1). 관개 답에서 벼 재배는 일년 중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수확기 강우 는 고품질 쌀 생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관개답에서 파종은 11월 15일부터 12월 30일까지이며, 수확은 다음해 3월 30일에 서 4월 29일 사이이다. 건기에 재배하는 이유는 일사량의 최 대 활용과 벼 생장 기간 동안 안정적인 물 공급을 보장받을 수 있어 높은 생산량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 요구되 는 품종의 생육 기간은 130일 정도이다. 우기에 벼 재배는 관 개답과 천수답에서 가능한데, 관개답이라도 강수량이 부족할 때는 추가 관개가 필요하다. 천수답 지역은 주로 강수량이 많 은 동부의 산악지역과 추가 시설이 보완된 서부지역에서 재배 가 가능하다. 파종은 동부지역에서는 6월에, 서부지역에서는 7 월에 한다. 이 지역은 장마가 끝나기 전에 성숙이 완료될 수 있는 생육기간이 115~120일 정도의 조생종을 선호한다. 최근 에는 새로운 재배 방법인 Intercycle을 이용하여 우기와 건기 사이에 4월 15일에서 5월 10일 사이에 파종한다. 선호하는 벼 생육 기간은 120일 정도이다. 하지만 벼 수확을 우기에 추진 하면 곡물에 여러가지 병해충 발생 증가 우려와 품질 저하로 시장성에서 다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니카라과 벼 재배 지역은 기상조건에 따라 구분된다(Fig. 1). 관개답은 계곡이 많아 물 공급이 용이한 온난 지역인 중앙 태 평양 지역으로 분포되어 있다. 천수답은 국토 전체에 널리 분 포되어 있으며, 비교적 강수량이 많아 재배가 활발히 이루어 지는 지역은 대서양 연안지역이다. 이 지역에서는 비료를 거 의 시용하지 않고 손으로 이앙하는 전통 방식으로 재배된다. 하지만 토양 산성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재배가 가능하지 않다. 서쪽 태평양 연안지역에서는 기계 재배를 일부 추진하고 있으 나 강수량 부족으로 생산량이 적다. 니카라과 중앙 은행에 따 르면 니카라과의 쌀 생산량은 2013년 벼 재배의 자급자족을 위한 일련의 정책 시행으로 최근 2배가량 증가했다(Fig. 2). 2015년부터 관개답에서 쌀 생산 증진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으며 현재 국가 쌀 자급률은 73%에 달한다(BCN, 2019). 니카라과 쌀 수확량 연차 간 변이에서 주목해야 할 점 은 관개답에서 얻은 벼 수확량이 증가하면 천수답에서는 수량 이 감소하고, 관개답에서 얻은 쌀의 수확량이 감소하면 천수 답에서 증가한다는 점이다. 이는 우기에 강수량이 적으면, 관 개답 적응 품종은 일사량이 많아져 수확량이 증가하지만 천수 답 적응 품종은 강수량 저하로 벼가 시들기 때문이다. 반면에 우기에 강수량이 많으면, 천수답 적응 품종은 물이 풍부하여 수확량이 증가하지만 관개답 적응 품종은 일사량 부족으로 수 확량이 감소한다.
벼 품종 및 육종 현황
니카라과에서는 벼육종은 콜롬비아 등 기후가 비슷한 주변 국가로부터 F4 이후의 육종 재료를 분양 받아 계통 적응성 평 가 후, 선발된 계통을 2년간 생산력 검정을 추진하고 현장 실 증을 통하여 육성하는 도입 육종을 하고 있다. 선발 지표는 포장에서는 생육기간이 120일 정도의 중생종이고, 재배안전성 확보에서는 도열병, 내한발 및 내도복성인 특성을 보유하며, 미질 특성에서는 7 mm 이상의 장립종, 도정수율이 65%이상 이며 정상립이 80% 이상이다. 니카라과에서 현재 재배하고 있 는 품종은 30품종으로 모두 도입 육종으로 육성된 품종이다. 그 중에서 니카라과농업연구청(INTA: Instituto Nicaraguense de Tecnologia Agropecuaria)에 등록되어 있는 27 품종이다. 이 중 관개답용 수도 품종은 14개로 약 47%, 천수답용 품종 이 8개, 재래도 품종으로 8개로 각각 27%를 차지하고 있다 (Table 2). 천수답 재배는 저지대와 고지대로 나뉘고, 저지대는 비가오면 물이 깊게 고이는 지역과 얕은 지대로 구분되는데 물이 부족한 지역에 재배하면 수량성이 떨어져 평균 수량이 1ha 당 2.1톤이고, 천수답 재배는 전체 벼 생산량의 17%를 차지한다. 관개답에서의 평균 수량은 1ha 당 6.4톤이고, 전체 벼 생산량의 83%를 생산한다. 신품종의 등록 과정은 INTA 육종담당자가 일종의 도입검정시험을 통해 우량계통을 선발하 고, 생산력검정시험(PAT: Primary Advanced Trial), 농가실증 시험(VF: Validation on Farms) 등을 통해 우수한 품종을 선 발한다. 신품종이 개발되고 상업화의 승인을 받은 후에 INTA 는 기본식물종자를 생산한다.
벼 종자 보급 체계
니카라과에서 INTA는 두 가지 방법으로 종자 보급을 하고 있다. 파종 종자를 농업인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과 농업인 커뮤니티종자협회(BCS: Community Seed Banks)에서 생산한 종자를 농업인에서 농업인으로 종자 보급 방법이 있다. 첫 번 째 방법은 INTA에서 지정한 National Rice Experimental Center (CNEA)에서 보급할 종자를 직접 생산하여 품질 검증 을 받은 후 보급한다. INTA는 니카라과 농업 기술 연구 혁 신 및 보급을 위해 정부가 지정한 니카라과농업연구청이다. 이 방법은 국내에서 생산하는 대부분의 품종을 보급하는데 효과적이나, 전체 농가를 위한 보급종 종자 생산에는 한계가 있다.
두 번째 방법은, BCS를 활용한 종자 보급 방식으로 직접 전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BCS 모델은 농업인이 직접 종자를 생산, 저장 및 공급을 촉 진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이며 다음 사항에 중점을 두고 추진 하고 있다(León et al., 2022). 첫번째는 농업인 간의 기술 공 유와 발전방향 모색이고, 두번째는 가족 농업 활성화를 위한 품질 좋은 종자 증식과 지원을 보증 하는 것이다(INTA & FAO 2018). INTA는 기본식물, 원원종, 원종 및 보급종 종자 생산을 담당한다. 그리고 BCS는 INTA에서 제공하는 보급 종 자를 사용하며, 생산 종자가 IPSA 인증 종자 요건에 충족될 수 있도록 품질 높은 종자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Table 3). 일부 기업체에서 보급종 생산이 가능하나 보급종 인증 절 차가 까다로워 현재 종자 생산을 하고 있지 않다.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접근 방안 제언
제안 배경
최근 니카라과 쌀 소비량은 1인당 연간 63 kg으로 1990년 쌀 소비량인 30 kg보다 2배 이상 늘었다. 그러나 쌀 생산량이 소비량을 따라가지 못해 니카라과에서는 매년 해외에서 쌀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쌀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방안과 단위면적 당 쌀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이 있다.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방안은 니카라과 정부에서 산림 자원 보호정책을 확대하고 있어서 한계가 있다. 따라서 단위면적 당 쌀 생산량을 늘려야한다. 단위면적당 쌀 생산량 을 늘리기 위해 INTA에서 벼 육종 및 재배 기술 연구를 진 행하고 있지만 환경적인 요인과 기술적인 문제 등에 의해 제 한을 받는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천수답 면적 비율이 높고 화산회토 토양으로 보수력과 흡비력이 불량하다. 기술적인 측 면에서는 인근 국가의 고세대 계통을 도입하여 계통의 생산량 과 병해충 저항성 등을 평가하여 품종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 에 니카라과 현지 특성에 맞는 품종 육성에 한계가 있다. 게 다가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홍수 등 자연 재해 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안정적인 쌀 생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으며, 간접적으로는 도열병·깨씨무늬병(가뭄조건), 벼흰 잎마름병·줄무늬잎마름병(홍수조건) 등의 병 발생 증가로 이어 져 쌀 생산에 영향을 주고 있다.
단기적 방안
니카라과의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한 단기적 방안을 다섯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첫째, 다양한 나라에서 활용이 가 능한 우수한 자원을 도입하고, 환경 적응성에 대한 검정을 수 행해야한다. 특히, 한발 저항성 및 질소 흡수력이 양호한 자원 을 도입하여 천수답에 재배 가능한 벼 신품종 개발이 필요하 다. KOPIA에서는 니카라과의 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우리나 라의 녹색혁명의 주역인 통일벼(삼강벼, 청청벼, 밀양 23호 등) 17개 품종 및 계통을 도입하여 현지 적응성 시험을 추진한 바 청청벼, 밀양 23호 등 5품종이 니카라과 품종보다 50% 증수 하는 결과를 얻은 것이 우수사례이다(KOPIA, 2020). 둘째, 벼 재배기술의 개선이 필요하다. 세부적으로 입모 안정화를 위해 파종 이앙 시 포장 균평 작업을 보다 정밀하게 하며, 건전한 묘 생산을 위해 지나치게 많은 파종을 피하며 도복을 예방해 야 한다. 또한 적정시비량을 분시하여 환경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며 시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표준재배법을 개발 하여야 한다. 셋째, 순도 높은 양질의 인증된 보급종자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1970년대 우리나라 보릿고개 를 해결하고자 개발된 우수한 다수성 품종을 신속하게 종자 공급하였다. 니카라과의 고질적인 낮은 수량에 대한 해결은 개 발된 우수 품종 종자 대체로 크게 개선할 수 있다. 넷째, 파 종에서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농기술을 공유하고, 교육해야 한다. 이는 여성 농업인 참여 확대로 여권 신장의 기회가 될 수 있고 농업경영에 젊은이들도 참여하게 하여 고 용시장 확대의 역할도 할 수 있다. 다섯째, 조직화가 필요하다. 개인이 아니라 조합으로 규모화 하면 소규모 농기계 도정 시 설에 투자할 수 있어 수확 후 관리가 용이해진다. 또한 생산 한 쌀은 상품화하여 지역과 인근 대도시에 판매하면서 브랜드 로 성장시킬 가능성도 커져 쌀의 생산, 유통 및 판매까지 선 순환적으로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장기적 방안
니카라과의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해 장기적 방안을 네 가 지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첫째, 니카라과의 벼 생산에 적합한 신품종을 육성하는 것이다. 육종방법에는 여러가지 기술이 활 용되는데 니카라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입 육종은 기후나 풍 토가 유사한 다른 나라에 있는 우수한 품종을 도입하여 일정 한 검정 과정을 거쳐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품종을 개발 하고 있다. 분리육종은 서로 다른 형질을 가진 유전자원내에 유용한 형질을 가진 개체를 선정하여 교배와 선발과정을 통하 여 우량계통을 고정하는 육종방법으로 그 효과는 크다. 우리 나라의 보릿고개를 해결한 통일벼도 인디카/자포니카 원연교 잡 후대 계통 가운데 당초 목적했던 준단간 직립초형으로 내 도복성, 내비성, 내병성 우량계통을 선발하여 육성하였다. 육 성된 통일벼는 당시 다른 품종보다 수량이 30% 높은 다수확 품종이면서 병해충이 강한 특성을 보였다(Cho et al., 2020). 니카라과의 소비자 기호에 맞으면서, 쌀 생산성 증대를 위해 물과 질소 이용효율이 높은 품종 개발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 다. 그동안 콜롬비아에서 고세대 계통을 도입하고 니카라과 현 지에서 적응성 검정을 하여 품종을 개발하였지만, 이제는 육 종 목표에 맞는 다양한 유전자원을 도입한 후 니카라과 주력 품종과 교배하여 현지 환경에 적합한 변이를 창출하고 적응성 이 높은 품종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니카라과 천수답 지역인 RACN, Rivas 등에 적응할 수 있는 한발 저항성 전용 품종 개발 역시 필요하다. 둘째, 천수답과 관개답 간 수량 차이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관개답에서의 수량성이 높으므 로 관개시설을 강화하여 벼 생산량을 증가시켜야 한다. 셋째, 관개답과 천수답을 활용하여 한 해에 1.5 재배 작기 이상으로 경지이용율을 높여야 한다. 건기와 우기에 적합한 품종을 선 정하고 품종의 성능을 최대화할 수 있는 재배기술과 최소 물 관리 재배기술 등을 적용하면 수확량 증대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넷째, 기후변화 요소를 파악하고 그 양상을 분석하여 정확한 기후 변화 정보를 수집·활용하고, 이에 맞는 벼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을 설정해야 한다. 쌀의 자급 달성과 쌀 수입 량 축소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농업정책은 우선순위에 따라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펼쳐 나가야 한다. 이외에도 우량 종자 생산과 보급 체계 구축, 농자재 보조금 지원 정책 의 효율화, 농기계 및 가공 시설의 현대화, 그리고 국제협력 체계 강화를 통한 쌀 생산성 증대와 농가 소득 향상도 장기적 인 측면에서 고려해야할 중요한 문제이다(Jeong et al., 2020).
적 요
본 연구에서는 현재 벼 자급률이 75%이지만 인구 및 소득 증대로 쌀 소비량이 늘고 있는 니카라과 벼 생산성을 향상시 키기 위해서 장단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분석해보았 다. 우선 단기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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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재배 환경조건에 적응성이 높은 우수한 유전자원 을 도입하여 생산성 증대를 위한 한발 저항성 및 질소 흡수력 이 양호한 자원을 선발하여 공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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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품종을 선정한 후 종자 순도 관리를 철저히 하여 인증된 보급 종자를 공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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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배기술에서는 관개답에서 균평 작업 개선으로 입모 향상 및 제초 효과를 향상시키며, 천수답에서는 물 절약 재배 기술, 적정 시비 및 재식 기술 확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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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농업인 개인보다는 협동조합을 활성화하여 최신 농 업기술 정보수집과 훈련으로 농업인에 대한 역량 강화가 필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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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기적으로는 니카라과의 재배 환경에 적응성이 높 은 품종을 자체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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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개시설 확충, 최소 물관리 재배기술 및 경지 이용률 제 고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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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기후변화 대응, 시설현대화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한 농업정책 일관성 유지가 필요하다.